반려가족 유치원&호텔 브랜드 ‘옐레드(YELED)’가 지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안산시 일자리센터에서 ‘펫시터 양성과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펫시터 양성과정’ 교육은 안산시 일자리센터의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업의사가 있는 경력단절여성층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은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펫시터란, 반려동물 산책, 놀이, 목욕 등 반려인이 부재 시, 보호자 대신 반려동물을 대신 돌보고 관리하는 전문 직업인이라 말할 수 있다.

교육은 총 28시간 과정으로 ▲반려견 특성 이해 및 케어 ▲산책 및 반려 생활 ▲사진, 동영상 촬영 방법 ▲마케팅 및 보호자 상담 등 펫시터 활동을 위한 필수 내용으로 구성하여 전개했다. 수강생들에게는 교육 특전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며, AI면접체험 쿠폰까지 제공했다.

반려동물 1500만 인구 시대를 맞아 ‘펫시터’가 유망직업으로 떠오르는 만큼 이번 선착순 20명 모집 공고가 빠르게 마감됐다. 또한 교육생 전원은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했으며, 100% 수료와 시험까지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수강생들은 해당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돌봄 관리업체, 반려견 훈련소, 반려동물 관련 용품 유통·판매업체, 펫시터 등 반려동물 관련 취/창업 분야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옐레드 가맹본부 전문훈련사 이정우 훈련사는 “이번 펫시터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들에게는 내 강아지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반려견 관련 직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반려견 관련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매우 유의미한 가치를 창출하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관련한 질 좋은 교육을 통해 반려문화에서 올바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산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직업을 찾고,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옐레드는 지난 3월부터 펫시터 양성과정, 반려견 훈련사 직업체험 교육 등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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